대기압측으로 배출되는 Liquid Expansion 대비 Thermal Relief Valve의 경우 유량이 아주 작고 배출길이도 대부분 짧기 때문에 Back Pressure측에 여러Line이 연결되어 흐르고 있다고 해도 차압은 무시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공동연결하는 목적이 어느 한 곳으로만 배출하겠다는 뜻이지 여러 배출밸브가 동시에 열릴 확률은 별로 높지 않을 것이나 시스템이 복잡하고 열팽창이 잦은 시스템이라면 최대 동시부하일 때의 유량을 배관내 차압이 최대 Built-up Back Pressure로 취하면 될 것입니다.
CDTP는 무엇의 약자이고 무슨의미인지 설명바랍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으며 특히 처음나오는 약어는 반드시 풀어서 질문해 주세요)
(0) No one nows your own technical term. 이라는 약어인데 필자밖에 모른는 약어였습니다. 처음 약어를 접해보는 경우 당황스러움을 어찌 알 수 있겠느냐를 시험해 본 것입니다. ^_^
이곳 게시판을 처음 운영하기 시작할 때(20년 전)부터... 질문을 올릴경우 자주사용하지 않는 용어는 반드시 풀어쓴다음 그후 약어를 쓰도록 하자고 회원 및 독자들에게 부탁해 왔었습니다.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
(1) 액팽창에 의한 압력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부착하는 Thermal Relief Valve의 경우 배출량은 <액체의 열팽창 속도>에 의해 결정되는데 이는 열상승속도 (Θ, ℃/h)와 시스템부피 (V, m3) 및 액의 온도에 따른 부피팽창율 (α = ΔV/V/ΔΘ, 1/℃ )의 곱을 계산됩니다.
Relief Duty q = Θ * V * α ...(1)
질문에서 냉각수 Return Line일 경우라면 일부러 닫아둘 이유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일 터인데 만일 닫혀있는 계라고하여도
열상승속도 Θ가 아주 작아서 배출량은 별로 크지않지요.
(2) 대부분 열상승속도는 아주 느리거나 추정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시스템 부피가 아주 크더라도 배출량은 그리 크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지만 계가 완전히 닫혀있고 액으로만 충만되어 있을 경우 압력상승은 대단합니다. 후단에 어느정도 높은 압력이 걸려있더라도 모두 이기고 배출될 정도입니다. 반면 배출측이 열려있는 계라고 하면 배출되고 난후의 압력은 크게낮아집니다.
